얼마전 기사를 보니 대기업들의 국내 신용평가가 그리 믿을만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국내와 국외의 신용평가를 받았을 때

그 차이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예요.

민간 대기업들은 국내에서는 신용등급을 평균적으로 AA+ 등급을 받았던 반면에

해회에서는 BBB+ 등급을 받았는데요....

이는 6단계의 차이가 있는 등급이랍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국내 신용평가 등급이 거품이라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국내와 국외의 신용등급 간격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던 기업은 포스코인데요.

해당 기업은 무디스로부터는 Baa2(9등급)을 받았으며, S&P로부터는 BBB+(8등급)을 받았고,

피치로부터는 BBB(9등급)를 받았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받은 등급과 비교해봤을 때 8등급이나 차이가 나는 수치로써,

국내 평가등급이 해외보다 36%나 높은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뿐만 아니라 GS칼텍스도 8단계나 차이가 나는 등급을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LG전자, 에쓰오일, 롯데쇼핑,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이

국내와 국외 사이에서 7등급이나 차이가 나는 신용평가 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신용등급에 있어서 거품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아마 국내 신용등급을 바로 잡으려면 엄청 오랜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반드시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콕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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