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말그대로 프로듀서. PD에 관한 즉 방송국에 대한 얘기다.

나도 지금 방송국에 일하는 사람이 있어 더욱 공감이 된다 ㅎ

 

방송국에서 일한다고 하면 뭔가 멋져보이고 그럴거 같지만

사실 들여다 보면 전쟁이다 정말 전쟁.

시청률에 울고 웃고 방송사고나서 불려가고..

 

근데 우리 일반 회사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여기와 방송국은 그 무게가 다르다.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디라 했다. 방송국이 그냥 봤을땐

화려하고 재밌을거같고 하지만

편집에 눈돌아가고 밤샘작업하고..그런거같다.

 

아는 사람이  AD인데 정말 피곤하다.

원래 착하고 선한 사람이었는데

방송국에 가더니 날카로워지고 무서워졌다.

그래서 요즘 완전 예민하다..

 

그래도 그 방송직업이 좋다고 한다.

후회 안한단다..뭐 그거면 된거지..

후회하며 살면 뭐 답 나오나..ㅠㅠ

난 그사람한테 잘하고있다 하지만..그리 위로 안되나보다.

 

암튼 이 드라마를 보면 연예인도 나오고 국장도 나오고 다 나오는데

역시 사람사는 곳이라 그래도 정은 있다.

아무리 바보같은 PD여도 그속엔 사랑과 정이 있다는걸 보여준 드라마다.

극중에 아이유도 나오고 김수현도 나오고 차태현도 나오고 공효진도 나오고..

첨엔 차태현때문에 봤는데 지금은 두루두루 재밌어서 본다 ㅎ

난 아직 끝까지 본적이 없어서 결말을 모른다..

첫방떄 보기시작한게 아니라 중간에 봐서 지금은 첨부터 정주행중이라서..

그래도 잘 끝났겠지?ㅎㅎ

 

방송계에 일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도 시간에 싸워 이긴걸 축하해요~

지금은 작은 일이지만 언젠간 정말 큰 일을 해낼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Posted by 콕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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