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캐리어를 하나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살지 고민 중이랍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가격이 싸기는 한데 튼튼한지 아닌지를
직접 볼 수가 없으니까 불안하고..
그렇다고 해서 백화점 같은 곳의 매장에서 보고 사자니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럽고..
그래서 어디서 캐리어를 살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튼튼한지를 직접 보고 사는 게 더 낫겠죠?
예전에 친구랑 같이 해외 여행을 갔는데 친구의 캐리어가 깨진 적이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비행기에 싣고 내리고 할 때 캐리어를 던지니까
충격을 받아서 깨진 것 같았어요.
다행히도 여행 하는 동안에 캐리어가 더이상 깨지지 않아서
무사히 돌아오기는 했었는데..
그 때를 생각하니까 튼튼한 것을 보고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리어는 두가지 종류가 있잖아요.
하드 케이스 캐리어와 소프트 케이스 두가지가 있는데..
저는 비가 올 때를 대비해서 하드 케이스 캐리어를 쓰는게 나은데
깨질 것을 생각하면 소프트 케이스 캐리어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뭐를 사는 게 좋을까요?
캐리어는 조그만 사이즈가 아니라 큰 사이즈를 사려고 하는 거거든요.
어떤 케이스의 캐리어를 사는게 좋을지는 직접 매장에 가서
보고서 결정을 해야 겠습니다.
캐리어를 파는 직원분께 좀 물어보고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왠지 캐리어를 사면 어디론가 떠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제 친구 중에서는 일부러 캐리어를 모으는 친구도 있던데..
저도 왠지 캐리어를 살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설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