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제 나무 한그루 심으셨나요?
어제는 4월 5일. 식목일이었죠.
다들 나무 한그루씩 심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렸을 때만 해도 학교에서 나무 한그루씩
심곤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식목일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식목일을 챙기지 못했고요;
내년 식목일에는 우리의 자연을 위해서
꼭 나무 한그루, 꽃 한송이라도 심어봐야겠다라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네요.


식목일 하니까 생각난건데..
얼마전에 하도 날씨가 금방 따뜻해졌다면서
식목일을 3월로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인터넷 기사를 본적 있었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분명 봄기운이 완연한 따뜻한
날씨였던 것 같기는 한데...
막상 식목일이 되니까 봄은 저리가라고..
겨울이 온것만 같더라고요.


지금도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부는 것을 보니..
식목일을 3월로 당기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나무를 심었다가는
나무가 금방 죽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아무튼 .. 옛날에는 나무 심기를 그래도
한번씩 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나무를 심을 일이 거의 없어졌네요.
식목일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날씨가 좋아지면
꽃이라도 심어야겠어요.
예쁜 꽃을 보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자연도 좋아질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미세먼지도 난리인데..
나무를 심으면 공기가 좀 좋아지려나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나무를 심으러
갈 것 같은데 말이죠..^^

 





Posted by 콕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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