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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 주민번호 수천개로 통신비 결제시도
콕콕1
2016. 2. 6. 08:13
정말 별별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무작위로 카드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해서 통신비를 결제하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하나만 걸려라 라는 마음으로 무작위로 결제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통신사는 카드번호와 주민번호 앞자리만 있으면 통신비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요.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든 서비스가 악용이 된것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연합뉴스에서 확인한 결과, 이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특정 주민번호와 피해자의 카드번호를
통신사 결제 시스템에 동시 입력했다가 승인을 거절당해 벌어진 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이와같은 일을 벌인 것인지...
요즘에는 카드가 승인이 되던 거절이 되던 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이 보편화되어있는데..
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여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나봅니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처럼 타인의 카드번호를 임의로 입력해 결제를 시도한 행위는
사기 등의 범죄로 사법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드사나 통신사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손해배상 소송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이와 같은 사건을 가볍게 여기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다들 카드 승인 내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앞으로는 이와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승인이 되었던, 되지 않았던 피해자의 개인정보는 유출이 된것일수도 있으니,
카드사나 통신사로의 추가확인도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