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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의 원조 사운드 오브 뮤직 후기

콕콕1 2015. 2. 19. 23:31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에요. 어제 맘마미아 후기글을 포스팅하고 나니까, 뮤지컬계열 영화 시리즈를 이참에 한번 볼까 싶어서 아예 원조격인 사운드 오브 뮤직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평소에도 뮤지컬 그 특유의 생동감과 음악성을 워낙 좋아하고, 뮤지컬 계열 영화들도 정말 좋아해서 언젠가 한번 이쪽 장르의 영화들을 날잡고 봐야겠다 싶었는데, 설날이기도 하고 새해니까! 오늘부터 한번 쭉 보려구요!


오늘은 그 첫번째, '사운드 오브 뮤직'이에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레미송'이 바로 이 영화에서 나온 노래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청아하게 울려퍼지는 도레미송과 영화 속에서의 경치란...! 그 장면을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장면으로 꼽고 싶네요!




혹시 모르실까 해서 찾아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 장면의 청아함이 확 느껴지는 듯 해요. 마리아 역 맡으셨던 줄리 앤드류스분이 1935년 생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지요.

그도 그럴것이 1965년 영화니까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65년도의 영화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 세련된 장면들이 너무나 많아서 또한번 놀랐답니다. 


일단 이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해볼게요.


이곳의 견습 수녀인 마리아는 미사도 잊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하며 기도시간에 늦는 등 수녀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지만 항상 쾌활한 성격탓에 원장 수녀의 귀여움을 받는다. 그러던 중 마리아의 장래를 생각한 원장 수녀는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그녀를 추천한다. 퇴역해군 대령으로 7명의 자녀를 둔 홀아비인 트랩 대령은 엄격한 군대식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아이들은 아빠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함으로써 밝은 분위기를 찾도록 노력한다. 

  한편, 마리아는 언제부터인가 트랩 대령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되지만 그에게는 이미 약혼녀 백작 부인이 있는 상황. 트랩 대령이 백작부인을 맞으러 빈으로 떠나자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게 해준다. 대령이 돌아오던 날. 백작부인을 위해 환영의 합창을 하자 이에 감동한 대령은 딱딱한 모습을 허물어 버리고 음악을 사랑했던 자신의 이전 모습을 상기한다. 파티가 열리던 날, 마리아와 춤을 추게된 대령은 어렴풋하던 마리아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이를 눈치챈 백작부인은 마리아를 찾아가 그녀를 비난한다. 괴로움에 싸인 마리아는 그날밤 수녀원으로 돌아가 버리고 아이들과 트랩 대령은 마리아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못 이루게 되는데..!



50년전 영화기때문에 지금과는 이념이나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영화 중간중간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었어요ㅠㅠ

하지만 영화 자체의 배경이나 배경음으로 모두 커버가 되었네요!

지금까지 유명한 영화라는 것은 그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뜻일테니까요:) 마리아와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아직도 귀에 울려퍼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