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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4개월 연속 조금씩 하락

콕콕1 2023. 6. 2. 14:22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조금씩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3%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부담스러운 물가이기는 하나
그동안 허리띠를 졸라 맸던 서민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희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하락하는 이유는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지난해 상반기에 워낙에 큰 폭으로
물가가 오르다보니,
그에 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1.13으로
전년동월보다는 3.3% 오른 수치인데요.
지난 2021년 10월 이후로 19개월 만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물가가 오르고 있는 양상이기는 하나
상승률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조금씩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8.0% 내리며
물가에 큰 변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 5월, -18.5% 감소한 이후로
3년 만에 최대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전기, 가스, 수도 가격은 
두달 연속으로 20%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결국은 비슷한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식 물가도 비교적 많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에 들어가는 부담은
여전히 적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도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음식을 자주 해먹고 있는데요.
소비자 물가가 안정화되어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