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먹고 운동해야 할때가 되었나봐요

요즘 먹기는 엄청 먹고 운동을 쉬었더니
뱃살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간 여름이라서 나름 열심히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며칠 귀찮아서 쉬었거든요.
운동도 쉬고 먹는 것은 늘어나니...
식욕과 함께 뱃살도 늘어나고 있네요.

오늘 문득 거울을 보니 거울 속에 있는
저의 모습은... ET가 따로 없더라고요.
다른 데들 보다도 배가 튀어나왔기 때문이죠.
그동안 관리에 소홀했던 저를 원망했답니다.

그래서 다시 관리를 하려고 하는데
며칠 쉬었더니 몸이 움직여지지도 않고
마음도 잘 안먹어지네요.
그래도 이렇게 뱃살을 달고 살 수는 없으니
관리를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여름만 아니었어도 그냥 운동 안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그럴텐데...
여름이니까 괜히 신경쓰이네요.
사실 지금도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운동도
안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오늘까지만 맛있게 먹고 내일부터는
식단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해야겠습니다.
만사가 귀찮아져서 운동을 제대로 할련지는
모르겠지만요..
예전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을 했었는데
요즘엔 꾀가 나고 있거든요.
운동은 평생 해야하는 것인데 꾀가 생겨버려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몸이 더 망가지기 전에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그동안 소홀했던 관리를 내일부터는
제대로 시작해볼 생각이랍니다.

내일 날이 안좋으면 또 꾀가 나서 운동하러
안 갈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은 운동을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먹고 있어요.
내일은 운동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니
간단하게 시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