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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며 힐링했던 주말을 보내고

콕콕1 2020. 2. 12. 14:24

주말에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아침에 왠일인지 눈이 일찍 떠졌죠.
원래 평일에는 죽어도 일어나지지 않는 아침이지만..
주말이 되면 이른 시각부터 눈이 떠지잖아요.
지난 주말 역시 눈이 일찍 떠진 하루였어요.

아침을 부지런하게 챙겨먹고서 쉬다보니
점심 시간 즈음이 금방 찾아왔는데요.
그때부터 잠이 쏟아지더라고요.
배부르게 아침을 먹은 덕분(?) 인지..
잠이 쏟아져서 낮잠을 잤어요.
두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서 티비를 보다가
저녁을 먹고 또 자고..
지난 주말은 정말 먹고 자고의 연속이었어요.

토요일은 친구를 만나서 놀고 일요일은 집에서 쉬며
하루를 보냈더니.. 주말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어요.
아마 일요일에도 놀았더라면 이번 한주를 굉장히
힘들게 시작했겠지만..
그나마 일요일에 쉰 덕분에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것 같네요.

주말은 역시 집에서 쉬면서 힐링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짧은 주말을 너무 불태우다보면 다음 한주가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잖아요.
저처럼 적어도 일요일만큼은 집에서 쉬면서
다음 한주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일요일에 충전한 에너지로 열심히 한주를 살아보려고 합니다.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가 다 가버려서
살짝 아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쉬었기에 이번 한주를 버티는 것 같아요.

길고 긴 일주일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에 충전한 에너지를 잘 분배해서 쓰면서
한주를 열심히 버텨보겠습니다.
그럼 다들 힘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