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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책방에 가서~
콕콕1
2017. 11. 2. 12:19
주말에는 오랜만에 책방에 가보려고 합니다.
요새 도통 책을 멀리하고 살았더니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단어도 막 생각이 나지 않고 어휘도 떠오르지 않는 것을 보니
책을 너무 멀리하며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책방에 가서 책을 몇권
빌려다가 볼까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요새는 북카페도 많이 생겨났고, e book도 잘 되어 있어서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저는 옛날 책방에 가서 책을 빌려다가 집에서 편안하게
읽는 것이 제일 좋더라고요.
북카페는 뭔가 정이 안가고,, e book은 책이라는 느낌이 안들어서요..
그래서 주말에는 오랜만애 동네 책방에 가볼까 하는데
아직 그 책방이 남아있겠죠..?
책방에서 책을 빌려다가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져서
책방이 없어진 것은 아닌지 불안해지네요..
그렇다고 해서 책을 사서 보기에는 좀 아까운데...
정 없으면 북카페나 가보죠 뭐..^^
아무튼 오랜만에 책을 읽을 생각을 하니 뭔가 피곤해지기도..;
한동안 책을 안읽어서 왠지 책을 펴는 순간 잠이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우스개소리로 잠이 오지 않을때는 책을 펴보라고 그랬었거든요.
책을 읽자마자 자연스럽게 잠이 올거라고 하면서요..^^
아무튼 그렇게 잠이 올까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집에서 보는것이 제일 좋기는 한데;
책방이 없어졌으면 북카페라도 가서 읽어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