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인한 사망자수 역대 최고치 기록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왜냐하면 지난 한해동안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한 사람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한해동안 사망자 수의 절반 가까이가 80대 이상이었으며,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10년만에 두배 이상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았답니다.

지난 2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작년 사망자 수는 28만827명으로 전년 대비 1.8%가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라고 하더라고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망자 수의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인구 고령화라고 하더라고요.

노인 인구 자체가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사망자 수가 함께 증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랍니다.

그중에서도 치매를 앓다 사망하는 인구도 크게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치매로 인한 사망자 수는  9164명이라고 하더라고요.

10년 전에는 4280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작년에는 9000명이

넘는 수라고 하니...

고령화의 문제가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것 같습니다.

고령화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통계청 자료를 보니까 새삼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새삼스레 다시 해보게 되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