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 잘수록 더 피곤한 기분이에요

왜 어쩔때는 진짜 조금만 잤는데도

엄청 개운할 때가 있고,

어쩔때는 진짜 많이 잤는데도

피로가 하나도 안풀린 피곤한 날이 있잖아요.

요즘 저는 자도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아니,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이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자면 피로가 풀려야 하는데,,

왜 저는 피로가 더 쌓이는 기분이 들까요..?

잠을 잘못자는 것도 아니고

한번 자면 아침까지 한번도 깨지 않고

푹자고 일어나는 편인데

왜이렇게 피로가 풀리지 않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하다못해 자다가 계속 깬다던지,

악몽을 꾸었다던지, 

뭐 그런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

이해라도 해보겠지만,, 저는 딱히

그런 이유도 없는데 이러는지라서 아주 미쳐버릴

지경이랍니다.

예전에는 진짜 10분만 자도 개운할 때가

가끔 있었거든요.

그래서 하루에 잠을 2~3시간씩만

자기도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만큼 자도 굉장히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열몇시간씩 자도

ㅅ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 같아요.

게다가 자고 일어나면 더 자고 싶어지는..

개운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그냥 계속 잠만 자고 싶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번 주말은 잠을 푹 자면

좋을것 같은데,,

아마 주말엔 일찍 일어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항상 주말만 되면 눈이 금방 떠지더라고요.

평일에는 죽어도 안떠지던 눈이

왜 주말만 되면 지가 알아서

빨리 떠지는지,,

아마 이번 주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저는 계속 피곤함을 달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