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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후기

콕콕1 2015. 3. 2. 23:01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잔잔한 음악영화를 포스팅하네요:) 갑자기 감성적인 영화가 보고싶더라구요~! 원스 보면서 너무 감동을 받아서였을까요!

여하튼, 그래서 오늘은 원스보다 1년 먼저 개봉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드류 베리모어와 휴 그랜트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영화 보기전에는 은근히 안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커플에게 빠져버렸답니다.




포스터도 사랑스러워요:) 드류 베리모어가 정말 사랑스러운 역할로 나와서 영화 보는 내내 웃으면서 봤네요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할게요!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단 조건이 있으니 둘이 함께 부를 노래를 알렉스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서 손 뗀지 이미 오래인데다 작사라곤 해본 적도 없는 알렉스는 굴러들어온 기회를 놓칠 지경이다.

  그런데 마침 알렉스 앞에 자신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아가씨 소피(드류 베리모어)가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전에는 시끄럽기만 하던 말소리가 하나 같이 주옥 같은 노랫말! 알렉스는 작사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소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왠지 인생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네이버 영화)


그냥 진지한 로맨틱 영화가 아니라 코미디적 요소가 많았던 영화였어요. 그래서 원스보다는 조금 가볍게 볼 수 있었어요! 하이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사랑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OST도 정말 유명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 영화를 찾으신다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