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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깜짝 놀랬어요

콕콕1 2016. 11. 1. 23:36

오늘 아침은 정말이지 가을을 즐기기도 전에

갑자기 겨울을 맞이하게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갑자기 왜이렇게 추워진것인지..

오늘은 옷장 깊숙히 넣어두었던 겨울 옷을 꺼내입고 밖으로

나올 정도였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아침 기온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께서 겨울옷을

입고 나오실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도 망설임없이 겨울옷을 꺼내입고 밖에 나갔다 왔답니다.


분명 얼마전까지만해도 선선한 가을 날씨였던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추워진것인지..

오늘 아침의 날씨는 정말이지 깜짝 놀랄 정도였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하던데;

왠지 집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아지네요.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실감나는 날씨였답니다.

이제 막 11월이 되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추우면 앞으로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아마 내일도 겨울옷을 입고 나가게 되겠죠.

얼마전에 기분좋게 가을옷 쇼핑을 했었는데 그 옷들은 고스란히

넣어둘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아마 잘 넣어두었다가 내년에 입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날씨가 다시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꼭 날씨가 가을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입지못한 새옷들도 있고;

저는 추운 겨울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아직 제대로 즐기지 못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단 며칠만이라도 가을 날씨로 돌아오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이 생긴답니다.